19금

CD 만났다가 못 참고 때린 썰

웃긴거수집왕 2024. 5. 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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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좁 안경 깜장이.

 

진짜 주경버리고 싶었던 놈.

라인 닉네임이 '종달새'였다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이라며 자소하고

목소리도 남티 안나길래 밥이나 한끼하자고 만났다.

 

하.. 바가지 머리 + 안경 + 우간다피부 + 158cm 짜리 고블린 나오더라.

나는 cd들 상처 안주고 매너 지키자는게 신조여서

가능하면 그냥 참고 티 안내는 편인데 이놈은 여친도 아닌 오늘만난 ㅅㄲ가

무슨 말만하면 " 오빠 진심이세요?" 정색 빨면서 확인하려 들고

그 ㅈ같은 얼굴로 수시로 끼부리는데 진짜 죽빵 마려운거 부처님 생각하면서 참았다.

 

고기 먹이고 술먹이고 집에 가기 싫다는거 참아가면서 차 태워 집 앞까지 데려다 줬더니

집 앞에서 안내리고 손 다리 밑에 넣는 포즈 취하더니 뚱하게 삐진척하는데

뒤통수 후려 갈기고 싶어서 손이 덜덜 떨리더라.

그래도 여기까지 배려해준게 아까워서 참았더니

"피... 그래요 그럼 연락 또 해요" 하면서 내 볼따구에 쪽하는데

거기서 인내심이 폭발해서 때리면 안된다는 마음과 죽여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버무려져

주먹으론 못때리고 전완으로 후려 쳤는데 인중 맞았는지 엌엌 거리는데

아파하는 모습까지 ㅈ같이 추하더라. 1초도 더 같이 있기 싫어서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 열고, 잡아 끌어내 패대기 치고 집에 왔다.

그날 샤워하면서 볼따구 하도 문질러서 벌겋게 피 올라오더라.

후시딘 바르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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