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뺨을 때렸어요

아내가 그 동안 시댁 친정 스트레스로 폭팔을 했어요.

책상을 어프더라구요.

순간 저도 열받아서 욕설, 막말을 했고 아내 뺨을 때렸더니 아내가 폭주를 해서 절 때렸는데 제가 힘으로 제압했구요.

아내가 신세한탄을 하면서 엄청 울었어요.

그 후로 아내가 저랑 최소한의 말만하고 거의 말도 안하고 지냅니다.

책상 어픈 건 잘 못한 거고 그래서 제가 욱해서 욕하고 막말도 하고 뺨도 때렸다고 했지만 제가 말을 붙여도 소통이 안되구요.

아내의 이런 폭팔을 처음 보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내의 페이스를 맞춰 줘야 겠죠?

저러다가 갑자기 이혼서류가 올까 걱정도 들면서 안 좋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

 

-아내가 폭발이 아니라 니가 폭발한 거 같은디 화내면 욕하고 때려야 제압가능한 님은 이혼서류 받아도 싸죠.

 

-아내가 책상을 엎으면 쓰니는 식탁을 엎던가 하지 왜 아내 싸대기를 때리나요.

 

- 책상을 왜 엎었을까? 친정보다 시가 스트레스잖아? 열받아 폭발하니 자격지심에 손댄거고? 자기집 제어도 못 하면서 와이프한테 큰소리 쳐야겠으니 똥낀놈이 더 성낸다고 발끈한거지.